오이도 조개구이 여행
어느날 저녁- 친구 Y와 네이트온 대화를 하던중
신촌에서 오이도 까지 걸린 시간대략 100분-
오이도에 내리자 마자 나는 인증샷을 찍었다.
오이도역에 내려 30-2번 버스를 탑승 아파트단지를 지나고, 공단을 지나면 해양단지입구라는 정류장이 있는데 바로 여기가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바닷가...
백사장에 몰려오는 파도를 생각한 나로는 오이도의 뚝방이 있는 바다가 못내 신기했다.
낙서를 하지 말라고 경고문을 써붙인 등대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을 수 없어보이는 곳까지 무수한 흔적이 닿아있었다.
우리는 무수한 조개구이집 가운데 막걸리를 공짜로 무제한 주는 집을 택했다.
불꽃놀이는 정말 옹색하게 끝이 나 버렸다. 심지어 불꽃이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위험 천만한 놀이이기도 했다.
그러나 개강을 사흘앞둔 나로써는 방학의 대미를 잘 장식했다고 생각해본다.
Y: 야 혼자 하루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어디 없냐?
나: 오이도 조개구이
Y:좋다 가자
나:ㅋ
나:ㅗ
나:ㄹ
뭐 이렇게 나와 Y의 오이도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는 여행은 시작되었다....나: 오이도 조개구이
Y:좋다 가자
나:ㅋ
나:ㅗ
나:ㄹ
신촌에서 오이도 까지 걸린 시간대략 100분-
오이도에 내리자 마자 나는 인증샷을 찍었다.
오이도인증샷_1
오이도인증샷_2
오이도역에 내려 30-2번 버스를 탑승 아파트단지를 지나고, 공단을 지나면 해양단지입구라는 정류장이 있는데 바로 여기가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바닷가...
뚝방위에 등대
선착장 가는길...
횃대가되버린 갈매기
나를 찾아봐요
바다에 비친 석양
선착장에 어선들...
멀리 보이는 도시
누구게?(우리낙서아님)
깃발에적힌 폰번호들...
80%부족한 일몰샷
조개구이(보기와다르게제법많은 양이다)
불꽃놀이중
백사장에 몰려오는 파도를 생각한 나로는 오이도의 뚝방이 있는 바다가 못내 신기했다.
낙서를 하지 말라고 경고문을 써붙인 등대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을 수 없어보이는 곳까지 무수한 흔적이 닿아있었다.
우리는 무수한 조개구이집 가운데 막걸리를 공짜로 무제한 주는 집을 택했다.
불꽃놀이는 정말 옹색하게 끝이 나 버렸다. 심지어 불꽃이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위험 천만한 놀이이기도 했다.
그러나 개강을 사흘앞둔 나로써는 방학의 대미를 잘 장식했다고 생각해본다.